"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라는 책을 최근에 교보문고에 갔다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슬로우 워크" 와 나란히 놓여져 있었는데, 두 책을 비교해보니 이 책이 구성이 더 단순하고 글쓴이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더 명확하게 다가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작가는 박소연인데,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및 서울대 국제대학원 출신으로 최근에는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 강연하는 삶을 사시는 분입니다. 말하기에 초점을 맞춘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라는 책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20년 넘게 하면서 요즘은 어떻게 해야 일을 잘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안했던 것 같습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니 예전 사원 시절 내부 교육 때 배웠던 보고서 작성법이나 중간 보고를 통한 상사의 기대치 관리..